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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지란?

제목

한지에 관한 설화

작성자
신풍한지
작성일
2013.02.18
첨부파일0
추천수
1
조회수
1150
내용
신라시대에 지금의 경남 의령군 봉수면 서암리 뒷산 국사봉에 대동사라는 절이 있었는데, 설씨 성을 가진 주지승이 살고 있었다. 이 절 주변에는 닥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었다. 하루는 이 주지승이 닥나무를 꺾어 지팡이 삼아 가지고 다니다가 절 앞의 반석에 앉아 지팡이를 두들겼다. 그리고 다음날 와보았더니, 닥나무의 껍질이 반석에 말라붙어 얇은 막처럼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. 이를 본 주지승은 일부러 닥나무의 껍질을 벗겨서 돌로 짓이겨 반석에 늘어놓고 다음날 다시 와보았다. 그가 예상한 대로 이 껍질 엮시 엉겨 붙어서 말라 있었다. 이를 눈여겨본 주지승은 이 과정을 잘 발전시켜 마침내 한지를 만들어 쓰기 시작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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